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HONNE가 말하는「세컨드앨범 징크스」를 깬 이유, BTS와의 만남 그리고 아시아의 지금』중 RM/BTS언급부분 번역
    번역/기사 2019. 3. 20. 14:34

    190319 롤링스톤재팬

    HONNE 말하는세컨드앨범 징크스 이유, BTS와의 만남 그리고 아시아의 지금 RM/BTS언급부분 번역


    ―주제를 바꿔서, BTS의RM과의 콜라보곡「seoul」은 어떻게 실현하게 되었나요? 

    앤디 : 3년 전쯤의 일이었는데, BTS가 트위터에 우리들의「3am」라는 곡을 소개해줘서. 거기에 대해 고맙다고 답변하면서, 서로 메세지로 연락하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서울에서 라이브를 했을 때 RM이 보러 와줬던 거에요. 그때 처음 만나서 대화할 수 있었죠. RM은 엄청 좋은 녀석이고,「언젠가 뭔가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온라인을 통해 런던〜서울간에 연락하면서 진행되었죠. 그리고 먼저 저희가 샘플을 보냈고 그가 맘에 든 것에 멜로디를 붙혀서 다시 보내준 것을 조금 다듬어 완성시켰죠. 


    ―그 때, 구체적으로 어떤 곡을 원한다 등의 리퀘스트는 있었나요? 

    제임스:BTS는 물론이고 K-POP의 스타이기도 하고, 그들의 곡은 그런 팝적인 요소들로 만들어졌는데, RM은 이번에 우리들의 작업방식에 맞춰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줬어요.

    앤디:BTS의 멤버는 메인 프로듀서는 아니지만, K-POP아티스트 중에서는 흔하지 않게 자신들도 곡 작업에 굉장히 깊게 참여하고 있어요. 이야기로는 들은 적은 있지만, 그게 실감됐다고나 할까. 물론 RM과 콜라보하기 편했죠.

    제임스:메일이라든가 트위터를 써서, 「좀 더 이렇게 하자」라든가 이야기하면서 여러가지 시도해보기도 하고 했지.

    앤디:그는 확실한 비젼을 갖고 있고, 그것에 가까워지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알고 있었어요.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해줬죠. 


    ―BTS라는 그룹 자체에 대한 인상은? 

    앤디: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제임스:물론이지.

    앤디: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고, 가는 곳곳마다 팬이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UK에서의 성공등도 보고 있으면, 신선한 것도 있고. 우리들은 한국어를 모르는데, 그들의 곡은BBC의 Radio1에서도 흘러나와요. 되게 멋지죠.(“COOL하다”고 표현) 

    제임스:저는 옛날에 학교에서 음악을…. 솔직히 기타만이었지만, 일단 음악을 가르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수업의 학생이었던 5살짜리 여자아이가「거짓말! 선생님 유명하구나! 내가 좋아하는BTS랑 콜라보한다니!!」라고 하더라구요(웃음) 학교의 아이들 모두 K-POP을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저한테도 흥미를 주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곡의 정밀함, 그리고 모든 뮤직비디오의 높은 제작퀄리티에요. 볼때마다 꼼꼼하게 가려진 의미를 매번 느끼게 하는 듯한, 엄청난 신념이 가득차있죠. 


    https://rollingstonejapan.com/articles/detail/30266/3/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