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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거의 처음이지 않을까?
이렇게 대놓고 선배미 뿜뿜한 호비는?
처음 등장할 때도 간식사왔다면서 약간 수줍게 꾸벅꾸벅 인사하는 거 보고
진짜 뭐지 이 겸손함과 다정함의 결정체는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새로 뜬 비하인드 보고 진짜 4분 영상 보면서 1분당 한번씩 운 것 같다
일단 올블랙으로 차려입고 온 거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치여있었는데
표정도 너무 다정하고 선배얼굴이라서 보면서 진짜 아 너무 좋은거지 진짜...ㅜㅜ
호비가 안무를 멤버들에게도 자주 알려주는 모먼트는 종종보였지만
그건 멤버들사이에서 한 거라 뭐랄까 친구에게 알려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완전 처음보는 후배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준 거라서 느낌이 완전 달랐다고 할까
오히려 훨씬 평소보다 다정하고 나긋했는데 그 속의 단단했던 눈빛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직접 안무 딴거 하나하나 칭찬하면서도,
헷갈리는 부분, 안무따면서 놓쳤을 것 같은 부분들을
세심하게 짚어주면서 알려주는데 진짜 너무 좋은거..(오열
그리고 한 마디 조언할 때마다 너무 진심으로 본인이 느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하나하나 들으면서 괜히 경건해지는 느낌...
무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그저 이 무대에 진심을 최선을 다해 담으면 되지않을까 하는 말에
고개를 한 218번 끄덕이며 공감했고 아이들이 한명씩 싸인 받을때도 아이들에 맞춰서
조언이나 따뜻한말 한마디도 잊지않고 해주는데
특히 리더하고 있는 친구한테 리더가 정말 중요해요 하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울컥할 것 같았다.
리더의 친구이자 조력자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고 또 그런 리더를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에
리더의 중요성을 리더가 아닌 멤버가 말 할 수 있는게 아닐까하는 비약적인 생각을 가져봤다.
다들 정제이홉의 선배미와 다정미에 함께 치여봅시다
https://www.vlive.tv/video/10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