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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팬클럽 회지 2021 - 1
    번역/기사 2021. 10. 30. 00:19

    *의역 있습니다.
    *가끔 오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든 퍼가셔도 괜찮습니다만, 출처는 꼭 밝혀주세요:)


    ABOUT B
    BTS의 첫글자인 B. 이번 스페셜 인터뷰는 B로 시작하는 키워드를 설정하여 관련 에피소드를 들었습니다! 여기서만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토크가 가득합니다.

    P.4
    BEST, BE MYSELF
    Q. BTS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는 건가요?
    JIN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다는 거죠. 저희들에게 맡겨진 일 전부를 하나도 빼지 않고 온 힘을 다해 해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JH 정신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돼죠!
    JM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는, 봐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JH 그렇긴 한데, 이렇게 인터뷰받는 거 되게 오랜만이다!
    JM 그죠? 뭔가 부끄러워서 귀가 빨개졌어요(웃음)

    Q. 아미 여러분들의 이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포인트는?
    V 에너지죠. 저희들이 무대위에서 아미분들에게 받는 에너지를 느끼면, 온 힘을 다 쏟아내고도 더 힘을 짜낼 수 있거든요. 아미 여러분들에게는 그런 뭔가가 있어요.
    JH 아미 여러분은 저희들의 음악이나 메세지를 보실 때,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주시거든요. 저희들과 아미는 서로에게 좋은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뷔씨가 말한 것처럼요. 저희들이 어떤 메세지를 던져도, 거기에 대해 자신을 투영하여, 생각해주시거든요. 그리고 그게 아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미는 최고에요!

    Q.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BTS, THE BEST]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 7곡 수록되었는데요, 인상에 남아 있는 곡이 있다면?
    SG 저는 "Don't Leave ME"가 가장 좋아요. 곡의 스타일이 제 취향이고 그 곡을 들을 때마다 '우리 곡이지만, 좋은 곡이네'라고 깊이 느껴요.
    RM 제 최애곡은 예전에도 지금도 "Crystal Snow" 하나에요. 그 곡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도 계속 "Crystal Snow"가 제 마음 속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JIN 저는 "Film out"이요. 멜로디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라서 좋아해요.
    V 저는 "Your eyes tell"이요. 라이브에서 부르면, 가장 찡할 것 같아요.
    JH 저는 "Lights"가 가장 좋아요. MV를 찍을 때도,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세상이 이렇게 되기 전에 일본 공연에서 불렀던 적도 있는 곡이라서, 굉장히 기억에 남아 있어요.
    JM 저는 "Let Go"에요. 안무가 굉장히 아름답고, 무대에서 출 때,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는 곡이거든요.
    JK 저는 "Stay Gold"요. '황금막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저에게 'Gold'가 들어가 있는 이 곡은 뭔가 애착이 가거든요(웃음)
    V 본인이 불려지고 있는 듯해서요?(웃음)
    JK 그런걸지도(웃음) 게다가 'Stay'는 제가 쓴 곡명이랑 같으니까!

    Q.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기분, 사랑하는 감정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JH 감사한 마음이나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표현하려면, 특별한 것을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언제나 당연하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들로 말할 것 같으면, 음악이나 퍼포먼스에 진심을 담아서 하는 것이죠. 그런 부분에서 사람의 본질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이 계속 보이는 것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연결되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Q. 특히 요즘같은 시대, 무엇이 행복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여러분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SG 저희들은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왔고, 대화해오기도 했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행복해지려고 하면 다가오지 않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진정한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요. 행복한지 아닌지 정하는 것은 자기자신이거든요. 그래서 작은 것으로부터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Q. 나답게 있기 위해 주의하고 있는 것은?
    JM 본인을 되돌아보는 거요. ‘되돌아 본다’고 해도 뭔가 특변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말할 때나 걸을 때 편안한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 그런 소소한 것들부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하는 게 도움이 됐어요.
    RM 저는 자기 자신을 명확히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친구나, 직장동료, 그리고 최근에는 SNS로 인해서, 자기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보이기 힘들어진 것 같다고 느껴요. 그래서 포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진지하게 대담해보는 것, 다양한 것들을 보고 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Q. 멤버들끼리, 나랑은 다르지만 인정하고 있는 것은?
    SG 7명 다 너무 달라서(웃음)
    RM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전혀 다르거든요.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 뭔가 살짝 위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라, 그냥 ‘인정한다’라 정의하고 이야기하자면, 이 친구는 이걸 좋아하고, 이런 건 안 좋아해, 이런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저와 다른 사람이라고 받아 들이는 것, 그게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맞다 아니다의 기준이 아니라 단지 나와 다른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아는 것이거든요. 그게 다 같이 살면서 제가 가장 크게 배운 점이에요. 모두 저와 다른 사람이고, 모두 같을 필요는 없다 라고요.

    BEYOND
    RM
    컴백할 때마다 아미들의 기대치를 넘는 작품을 계속 만들어 오고 있는 BTS. 기대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부담감은 늘 있는데, 저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기대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저희들에 대한 신뢰이기도 하고, 원하시는 것이 있으니까 생기는 것들이지, 절대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겨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금은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지금 놓여진 상황 속에서 저희들의 목표를 정하고, 그 곳을 향해 정진하는 것 뿐이죠.

    아미들과의 관계는 올해도 더 깊어져가고 있어요. 물리적인 거리감을 견뎌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들 같은 경우는, 만날 수 없는 지금보다, 그 전의 기간이 훨씬 더 길었거든요. 그래서 그 사이에 쌓아온 신뢰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여러분들이 저희들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지켜봐주시는 것은 지금까지 아미 여러분들과 쌓아온 신뢰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BTS가 넘어야할 벽이 있다면 그건 무엇인가요?
    BTS가 넘어야만 하는 벽은 저희들이 넘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희들의 과제는 무언가를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저희들은 원했던 것 이상의 꿈을 이뤄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들 스스로 밸런스를 맞추며,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지금처럼 그대로 계속 있는 것이 저희들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것이나, 무언가를 뛰어넘은 경험은?
    저는 지금까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단지 계속 실천해오고 있었던 것 뿐이에요. 막연하게, 그래도 머리 속에서 그려온 것은 무조건 시작하는 것, 하자고 정한 것은 때가 오면 실행에 옮기는 것, 그게 지금 10년동안 저의 습관이 되었어요. 할 수 밖에 없다고 정하고,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면 그것을 실행한다. 그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저에게는 특별히 큰 일은 아니에요.

    BURN
    SUGA
    개인적으로 열정을 쏟아내며 빠져있는 취미가 있나요?
    어깨 수술을 해서, 재활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그거 외에는 취미라고 말할 만한 것은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을 보내도록 노력하고 있는 정도에요.

    아미여러분들의 마음을 애태워온 BTS. 슈가의 마음을 애태운 아미와의 에피소드는?
    처음으로 [Billboard Music Awards]에 갔을 때, [American Music Awards]무대에 섰을 때,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들의 콘서트죠. 아미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콘서트를 즐기고 계시는 것을 눈으로 볼 때, 가장 아드레날린이 나와요. 무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저희들의 역할이지만, 체력적으로 힘들 때는 즐기고 계신 아미여러분들의 반응이 저희들을 더 타오르게 해줘요.

    BTS로써 활동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질 때는 언제인가요?
    무대에 서기 전이죠. 저희들은 무대를 수없이 올라갔지만, 그 중에서도 콘서트는 각별하죠. 지금은 이런 시대라서 한동안 공연을 못하고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콘서트 전에, 콘서트 준비를 하는 동안, 그리고 투어하고 있을 때가 저희들에게는 가장 뜨거웠던 때라고 생각해요.

    BTS멤버들과 같이 무언가에 집중했던 추억은?
    인더숲 촬영으로 여행을 갔을때, 처음에는 모두 쿨한 척 하고 있었는데, 시작하니까 다들 완전 몰두하고 있었거든요(웃음) 그리고 투어에서도, 마지막은 다들 체력 소모가 커서 기력만으로 겨우 서있던 때도 있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다들 타올라요. 기본적으로 다들,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전력투구로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BRIGHT
    JIN
    BTS가 계속 빛날 수 있는 비결은?
    아미 여러분들이 있어줘서죠. 보석이라도, 빛이 없으면 빛날 수가 없잖아요. 어둠 속에서 보석을 봐도, 빛나 보이지 않아요. 저희들의 빛이 되어서, 저희들을 비춰주고 계시는 아미 여러분들이 있으니까 BTS는 빛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진씨처럼 빛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저는 BTS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을 만난 덕분에, 이렇게 빛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진 자신이 무언가를 빛냈다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제 존재 자체가 다른 멤버들을 밝게 빛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웃음) 다들 가끔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것은, 제가 눈부셔서 그런 거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웃음) 전에 저희들이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을 때, 미국 거리에서 장난으로 “Do you know BTS?”라고 하면서 걸어다닌 적이 있거든요. 그때 멤버들이 슥 얼굴을 돌렸어요. 분명 제가 눈부셨던 거겠죠(웃음)

    아침의 밝음이 있다고 한다면, 저녁의 밝음도 있죠. 어느 쪽이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제일 좋아요. 생활패턴이 바껴서 동이 틀 때 잘 때도 있어요. 저는 잘 때 커튼을 젖히고 자거든요. 밤 늦게 잘 때도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자거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일어나거나 해요.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햇살을 하루에 10분 정도 쬐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BELIEVE
    J-HOPE
    BTS의 어떤 미래를 믿고 있나요?
    다들 상처도, 병도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본인의 일을 가장 좋아하는 그런 아티스트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앞으로 계속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영원히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잖아요. 저는 그 “영원히 하고 싶다”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아, 행복하게 즐겁게 지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많은 아미여러분들이 BTS를 믿고 따라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희들의 진심이 담아 있는 것이 굉장히 컸던 거 아닐까 싶어요. 저희들이 지금까지 해온 것 중에, 예를 들어 무대나 곡을 제작하거나.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을 향한 사랑도 그렇지만, 그 어떤 것도 진심을 다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언제 어떠한 순간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모두 저희들의 진심을 담아왔어요. 그 진심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여러분의 마음에 전해져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게 점점 쌓여와서, 깊은 인연을 만들게 된 게 아닐까요.

    “이것만은 진리다”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는 것은?
    일이 끝났을 때 마시는 생맥주는 최고에요!

    최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뻤던 일은?
    ‘Butter’를 말하지 않을 수 없죠! 상상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에, 기쁘면서도 놀라운 기분이 컸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했고, 영광이었어요.

    BELOVED
    JIMIN
    멤버나 아미여러분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실감하게 되는 때는 언제인가요?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응원받고 있을 때죠. 저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해내고 싶고, 노래도 더 잘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불안할 때도 있지만, 멤버들과 아미여러분들에게 응원을 받으면, 사랑받고 있구나를 실감하게 돼요.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오히려 잘 전하지 못하거나 솔직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저는 제 자신에게 물어봐요. 왜 나는 이 사람들이 좋은 걸까, 그리고 나에게 그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이 일을 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도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에요. 그렇게 제 자신에게 계속해서 물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지금 아미여러분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노래를 부른다면, BTS의 무슨 곡을 부르고 싶나요?
    둘!셋!이라는 곡이요. 지금은 직접 만나기 어려운 시기잖아요. 그건 저희들에게도 괴롭고, 마음이 힘든 아미여러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저희들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둘!셋!은 “둘! 셋!이라고 외치면, 괴로운 것은 잠시 잊고, 또 웃자”라는 내용의 가사라서, 지금 이 곡을 들으면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어요.

    BTS는 지민씨가 사랑하는 존재죠. 멤버로부터 특히 사랑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굉장히 긴 시간을 계속 같이 있으니까, 사랑을 실감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저희들끼리 모여서 깊은 이야기를 나눌 때는 사랑을 느껴요.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라는 것이 아니고,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 그런 것을 느껴요.

    BEAUTIFUL
    V
    콘서트를 하면서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은?
    콘서트 할 때, ‘소우주’에서 드론을 띄운 연출을 한 무대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그런 장치를 활용해서 무대를 연출하는 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아름답다고 느꼈던 에피소드는?
    일상에서 찾은 아름다움이라고 한다면, 최근에 배달음식이 굉장히 아름답게 포장되서 오는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좋아하는 일본어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個人的に(코진테키니/개인적으로)“라는 단어를 좋아해효. 왠지 이 단어는 금방 외워졌던 것 같아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ARMY(아미)”에요.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최근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는데, 비타민을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 에너지가 다르더라구요. 이런 시기에 아미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힘이 안 나지만, 지켜봐주시는 아미여러분들을 위해, 저희 7명의 힘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어요.

    BLOOM
    JUNGKOOK
    마음에 꽃이 피듯이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서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반들반들하게 양치를 하고 샤워를 하고 상쾌한 상태로, 뜨뜻해진 몸을 식히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웃음) 그런 소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끼거든요, 저는. 그리고, 칭찬받으면 기쁘고, 일이 잘 되거나, 컨디션이 좋은 날도 행복해요. 날씨가 좋은 날도 행복하다고 느껴요.

    정국에게 만개한 꽃을 인생에 비유한다면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이 해야하는 것을 해내는 사람.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직 제 자신에 대해 ‘어른이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저 밖에 해낼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저라는 인간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이 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따로 하고 싶은 것들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만개라는 것은 아직 먼 이야기에요.(웃음)

    꽃에게 있어서의 물과 해는 정국에게 있어서 무엇에 해당될까요?
    확실히 이것밖에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미 여러분이죠. 그리고 다음은, 자존심. 저는 자존심이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인이랑 이야기해보니, 저는 자존심이 없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음악과 무대에 서는 것 외에 열중할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안되면 도중에 그만두고, 하고 싶어지면 다시 시작하고… 그런 반복 덕분에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국에게는 주변을 밝혀주는 꽃과 같은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밝은 힘을 전할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거요. 인간이란, 밝으면 긍정적으로 보이죠. 그런 긍정에 자신을 맞추면, 제 자신의 힘도 올라가요. 한편, 저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에 담은 메세지나 멜로디, 목소리, 가사로 힘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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