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극장판 시그널 장기미해결사건수사반』주제곡「Film out」으로 back number와 콜라보
■「BTS멤버 각자가 갖고 있는 개성이나 표현력 덕분에 굉장히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곡이 완성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back number・시미즈 이오리)
BTS의 신곡「Film out」가, 4월 2일 개봉하는 영화『극장판 시그널 장기미해결사건수사반』의 주제곡으로 결정, 오늘 공개된 최신 예고 영상에 음원의 일부도 공개되었다.
2018년에 방송된 드라마『시그널 장기미해결사건수사반』에서 주제곡「Don’t Leave Me」을 부른 BTS에게, 이번 극장판 주게곡을 영화관계자가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BTS는 이번 주제곡을 제작하는데 있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슬픈 가사로 압도적인 표현력을 선보이는back number와 콜라보, 이로 인해 「Film out」가 완성됐다.
주제곡「Film out」은 지금까지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그 사람,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 제작과정에서, 시미즈 이오리(back number)가 만든 멜로디 라인에 감명한 BTS멤버 정국이 새로운 멜로디를 제안하는 등, 말그대로 서로의 마음이 집약된 곡이다.
또한back number으로는 다른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장판 시그널 장기미해결사건수사반』는 한국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드라마를 원작으로, 일본에서는 2018년에 리메이크된 연속 드라마『시그널 장기미해결사건수사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영화화.
『시그널』에서 연속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던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어서 주연을 맡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형사 사에구사(사카구치)가 “과거”를 살아가는 열혈형사 오오야마(키타무라 카즈키)와 1대의 이어져있을리 없는 무선기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여러 미해결 사건들을 해결해간다.
사카구치는 이번 극장판에서 첫 본격 액션에 도전. 이것도 주목할만한 포인트이다.
■BTS 코멘트
드라마『시그널』에서 저희들의 곡「Don’t Leave Me」이 주제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더욱더 스케일이 커진 영화에서도 주제곡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작품 또한 기대됩니다. 이번「Film out」이라는 곡은 back number님과 저희들이 함께 만든 곡으로 (back number의)시미즈님이 보내주신 데모를 받았을 때, 멜로디가 굉장히 멋져서 반했습니다. 이번에 작업을 하면서 굉장히 좋아하게 된 곡이라서 여러분도 맘에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멜로디도 가사도 슬픈 발라드 곡이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함께, 저희들의 곡도 꼭 감상해주세요.
■시미즈 이요시(back number)코멘트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굉장히 놀라웠지만, 잠깐 상상한 것만으로도, 금방 매력적인 멜로디가 머릿 속에서 울렸기 때문에, 이건 바로 화학반응같이 일어났다고 느껴져,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 외의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염두해 두고 곡을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라 불안도 있었지만, 경험이 많은 스탭들이나 공동작곡자인 UTA씨의 노력, 자극받았던 정국씨와의 소통, 그리고 BTS멤버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표현력 덕분에, 굉장히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곡이 완성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카구치 켄타로 코멘트
처음 들었을 떄, 드라마 때부터 성장한 사에구사 켄토의 심정이나, 클라이맥스 신의 울림을 그대로 한 곡에 넣어준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도 도와준 BTS, 그리고 back number님이 만들어주신 음악에 맞춰, 이 작품을 더욱더 깊게 만들어주는 듯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c8120e3e499e76c940a41792a8b502e0543e979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