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2019 일본팬클럽회지③

btsr_613 2019. 10. 12. 20:06

※의역 있습니다. 오역/오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꽤 깁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읽어주세요...
회지를 갖고 계시는 분들은 중간 중간 적혀있는 숫자가 페이지수를 뜻하니 따라가시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를 밝혀주신다면 어디로든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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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ry 
프라밴* 키홀더 만들기에 도전!
일본에서는 익숙한 프라밴. 만든 적이 있는 아미도 많지 않을까요? BTS는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흥미진진. 설명을 듣자마자, 프라밴 만들기에 몰두! 그런 BTS의 첫 체험을 리포트합니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열쇠고리.

<—갑자기 유성매직으로 그리기 시작한 3인—>  <—밑그림부터 시작한 4인—>
V SUGA JIN                                                    JUNGKOOK RM JIMIN J-HOPE

How to make 프라밴
얇은 플라스틱판을 오븐 토스트에서 구우면, 쪼그라들어 두꺼워지면서 단단해지는, 통칭 프라밴. 이 프라밴을 사용해서 이번에는 키홀더를 제작했습니다.

1. 종이에 밑그림을 그린다.
2. 유성 팬으로 플라스틱판에 밑그림을 옮긴 후, 색을 그린다.
3. 구멍 뚫는 펜치로 키홀더의 금속을 달 구멍을 뚫는다.
4. 미니오븐에서 약 10초 구우면, 약 1/4 정도 줄어들면서 단단해진다.
5. 키홀더의 금속을 단다.

(사진 속 설명)
혼자만의 세계🐯 / 착착 진행 중🐱 / 다들 괜찮아?🐹 / 안 듣고 있음🐰 / 고민 중🐨 / 훈훈하게 마이 페이스 둘만의 세계🐥🐿

재료가 세팅된 테이블의 좋아하는 자리에 각자 자유롭게 착석.’ 만들어진 키홀더는 아미에게 선물’된다고 하자, “열심히 만들어야겠다!”라고 전원 의욕 넘치는 모습. 만드는 법의 설명을 듣고, “응응”하며 바로 이해하고, 작업을 시작한 것은 RM. 서로 칭찬하며 사이좋게 작업하는 제이홉과 지민. 망설임 없이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한 정국. 주변 멤버들에게 “괜찮아?” “다음은 자르는 거야”등 꼼꼼히 말을 거는 진. 막힘없이 다 만들어낸 슈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나, 큰 작품을 만들어간 뷔. 콩트 같은 대화가 있기도 하고, 실패한 멤버를 격려하거나, 노래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만드는 과정에서도 7명의 캐릭터가 드러났습니다. BTS멤버들은 굉장히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J-HOPE
팝한 느낌이 [Hope World]의 [Daydream]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네요.
과정마다 주변에 상담하거나, 외치거나, 시종일관 활기찼던 제이홉.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돼!”라고 프라밴 만들기를 굉장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1) 지민이가 자로 선을 긋는 것을 보고, 제이홉도 자를 이용. 밑그림을 그리면서 “너무 큰가?”라고 몇 번이나 주변에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2)🐿 색은 무슨 색이 좋을까?
3) 드디어 색칠하기. 
   🐿여기서부터 나 건들면 안 된다! 여기서부터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까!
   🐥형, 만지면 제가 화낼게요!
4)"우와, 나 천재 아니냐?"라고 일러스트 한 시점에서 이미 대만족!
   (미니 오븐에 구워서 줄어드는 프라밴을 보면서)
    🐿 실패한 거 아냐? 괜찮나?
    🐥괜찮아요!

짜잔! 귀엽죠? 저는 손재주가 있는 편이 아니지만, 잘 된 편이라고 생각해요. 늘 이걸 달고 걸어 다니면서, 언제나 저를 생각해주세요♡

JIMIN
정성껏 마음을 담은 혼신의 작품 만들기
다른 멤버들이 점점 진행 중 & 옆 자리의 제이홉이 활기찬데, 당황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몇 번이고 밑그림을 다시 그리거나, 섬세하게 작업하던 지민.
1) 어떤 디자인을 할지 고민한 끝에, 밑그림을 몇 번이고 다시 그린 지민. 옆에서 제이홉이 야단법석이어도 상관없이(웃음) 작업에 집중!
2) (정국의 앞에 놓인 색연필을 빌리며)
 🐥필요한 색 있으면 말해!
 🐰오케이!
 색연필을 한 손에 쥐고,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만들어갑니다.
3) 키홀더의 고리는 제이홉과 같은 별 모양을 초이스. 이런 부분까지 단짝. 굉장히 조용히 작업해오고 있었는데, 미니 오븐에서 프라밴을 구울 때는 “우와 아아아 아아아-! 줄어들고 있어어어어어!” 라고 완전 흥분하고 있었습니다(웃음) "구우니까 줄어들어서 귀여워졌어!”라고 방긋.
4) 작은 고리를 라디오 펜치 2개를 써서 깔끔하게 이었습니다.

[Love U]라는 말은, 제가 평소에도 자주 쓰는 말로, 아미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해요. 작아져서 귀여워졌어요.

RM
“손재주는 없지만…” 아미를 위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본인의 손재주가 없음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멋진 색 조합의 센스와 꼼꼼한 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낸 RM. “내가 갖고 싶어!”라고 할 정도의 훌륭한 솜씨였습니다.

1) 스태프의 설명을 한 번에 이해하고,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작업에 몰두. [LOVE]라는 문자를 익숙하게 쓰고, 색칠을 무려 자를 사용해 한 줄 한 줄 긋는 꼼꼼함!
2) 여유가 생겼는지 작업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RM. 옆에 있던 지민씨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웃음)
3) 키홀더의 고리를 고르는 것에도 신중했습니다. 그러나 고리를 붙이는 것에서 고전.
4)”(구우면 약 1/4 줄어든다는 것을 듣고) 너무 작게 그렸나?”라고 걱정하던 싸인도 확실히 보여, 안심.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이거 내가 갖고 싶어!”라고.

제 솔로곡의 타이틀이기도 한 [LOVE]를 그렸습니다. 작아졌지만 여러 색을 칠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의 작은 싸인이 들어가 있어요!

JUNGKOOK
미술적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황금 막내
단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ARMY]라고 그린 정국. 난이도가 높은 형태를 잘라서 만드는 디자인에 도전하며 일사불란하게 집중해서 색을 칠하는 모습이 아티스틱했습니다. 

1) 정성스럽게 밑그림을 프라밴에 옮겨 그립니다.
2) 프라밴에 붙은 먼지를 후-후- 입김으로 불면서 섬세하게 색을 칠합니다. 
     🐰 (처음 Y를 칠하기 전) 무슨 색으로 할까나~♪
     🐹 파란색은 어때?
     🐰 거절할게요!
    라고 맏형의 제안을 거절하고, 초록색을 고르는 막내(웃음) 
 옆의 RM은 정국의 프라밴이 궁금한지 계속 바라보다가 “예쁜 그라데이션이네”라고 한마디.
3) 🐥 모양 만드는 걸로 했구나 
    🐰 응 근데 자르는 게 힘들어!
4) 라디오 펜치를 2개 써서, 깔끔하게 고리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종료 직전까지 프라밴의 모서리를 가위로 자르면서 정리하는 완벽주의자였습니다!

아름다운 [ARMY]를 그려봤습니다. 빨간색은 정열, 노란색은 애정, 보라색은 사랑, 초록색은 평화의 의미. 제 기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JIN
페어로 하나 더 만들어버렸어요♡
작업을 하면서 주변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진. 슈가와 이야기하며 색을 칠하거나, 종일 릴랙스 모드로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1) 뭐를 그릴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고래를 그리기 시작한 진. 출발은 느렸지만, 그리기 시작하니 빨랐던! 고래의 큰 몸을 얇은 유성펜으로 꼼꼼히 칠해 나갑니다. 작업하면서, RM에게 “다음은 가위로 자르는 거야”라고 알려주곤 하던, 역시 맏형이었습니다.
2) 고래가 물을 뿜는 부분도 정성껏 커트. 자르는 도중에 옆의 슈가가 “끝!!”이라고 가장 먼저 끝내자, “어? 벌써?”라며 놀란 얼굴의 진.
3) 마지막은 라디오 펜치로 고리들을 연결하는 세밀한 작업. 슈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완성!
4) 고래 키홀더가 꽤 맘에 들었던지, 무려 두 번째 고래 제작에 돌입!

제가 자주 그리는 고래 캐릭터 KORE입니다. 소중한 친구로 [IDOL]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유명한 캐릭터예요. 소중히 여겨주세요. KORE도 사랑해주세요.

SUGA
역시! 되는 남자는 일도 빨라!
손재주가 굉장히 좋아, 고민할 것도 없이 슥슥 작업을 진행해간 슈가. 옆자리의 진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작업이 빨랐습니다! 작품 만드는 것에 고민하는 뷔에게 조언을 주는 등, 역시 형이었습니다!

1) 자를 사용하여 정확히 테두리를 그은 후, 한국말로 [아미]라는 단어를 그린 슈가.
2) 색연필의 색은 고민하지 않고 보라색을 초이스.
3) 가장 먼저 프라밴을 구운 슈가. 미니 오븐에 넣은 순간, 흐물흐물 줄어드는 프라밴을 보고, “오오오오-! 이대로 구워지면서 없어지는 거 아냐?”라고 조금 불안한 듯. 슈가의 옆에 있던 진도 “그렇게 한순간에 구워져?”라며 놀라 했습니다.
4) 아직 뜨거운 막 구운 프라밴을 손에 들고, “오 귀여워!”라며 감격한 듯. 다른 멤버들이 아직 밑그림을 그리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만들어낸 키홀더의 고리를 걸어 완성. 한가해진 슈가는 “만들기를 간단하게 보면 안 돼~” “ 다들 엄청 시간 걸려서 만드는구만~”등 다른 멤버들을 얄밉게 놀리고 있었습니다(웃음) 

한국어로 [아미]라고 그렸습니다. 색깔은 물론 보라색이에요.

V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경의! 현대아트의 신예
묵묵히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콧노래를 부리기 시작하거나, 실패해서 시무룩해하거나, 일희일비했던 뷔. 그래도 멤버 모두에게 작품에 대해 엄청 칭찬받아, 마지막은 웃는 얼굴이!

1) 일러스트를 그리는 뷔와 이미 다 구운 슈가.
2) 일러스트를 너무 크게 그려서 오븐 토스터에 안 들어가서 잘라서 조정.
3) 구워서 딱딱해진 프라 밴에 무리하게 구멍을 뚫으려는 뷔.
   🐹형이 해줄게~
   🐯 내가 할 거예요! 아, 잘 안돼~
4)  아이디어가 떠올라, 몸도 만들기로. 몸의 중심에 심장을 그린 뷔에게 
   🐱 심장은 좀 더 왼쪽이지 않냐?
   🐯    엉? 여기?
   🐱 거긴 위지.
몸을 구울 때는 팔이 구부러져서, 뷔가 오븐 토스터에 “제발!”이라고 염원했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시무룩해진 뷔에게 슈가가 “주먹 쥐고 있는 것 같아 멋져. 다리도 만들면 어때?”라고 어드바이스. 뷔는 “시간이 없어”라고 하면서도, 다리도 만들었습니다! 

아미와 만났을 때의 심장의 두근거림을 표현했습니다. 얼굴/몸/다리를 연결하고 싶었는데 안됐어요. 부서졌습니다. 안타까워요.(그래도 아미를 위해 열심히 만든 뷔의 마음이 가득 담긴 작품이 되었네요!)

OFF SHOT & MAKING
7명이 모이면 단 한 시간동안이라도 재밌는 에피소드가 수북. 각 멤버의 과정 외의 오프샷도 보여드립니다.
1) “책상이 낮아~!”라고 투덜거리는 RM.
2) 장남과 리더에게 칭찬받고, 기쁜 듯한 막내.
3) 지민이가 프라밴을 굽고 있는 동안, 제이홉은 프라밴을 갖고 셀카를 찍거나, 종일 마이 페이스인 두 사람(웃음)
4) 프라밴을 미니 오븐에 넣자마자, 순식간에 흐늘흐늘 구부러 지면서 줄어드는 모습은 전원 흥분하면서 봤습니다. 특히 첫 타자였던 슈가는, 무심코 소리를 내며, 걱정하는 모습.

30
Keryword Interview
키워드가 들어간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 그 키워드에 관련된 질문에 답해줬습니다.

RM
Wonder / 신기한 일에 관한 에피소드를 알려줘요!
최근 시간이 있을 때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가서 그림을 자주 보는데, 그 그림은 어떻게 사람의 손에 의해 그려졌을까라고 생각하면 신기하다는 기분이 들어요. 아트란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해요. 특히 근현대미술이 좋네요.

Believe / 믿고 있는 명언은?
‘세상에 공짜란 없다’라는 한국의 유명한 표현이요. 정말 말 그대로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을 하려고 해도, 대가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역으로, ‘공짜보다 비싼 것은 없다’라는 말도 있는데, 그 표현도 굉장히 철학적이라고 생각해요.

Try / 해보고 싶은 것은?
멤버들과 같이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에 가보고 싶네요. 많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봐보고 싶어요. 작은 라이브 회장을 도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에게 자극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SUGA
Remember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래미 시상식에 간 거네요.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어요. 저희들은 아직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구나라고 느꼈어요. BTS의 첫걸음이라는 기분이에요. 

Chance / 가장 큰 찬스는 언제?
BTS가 된 거요. 연습생 때는 고민 많은 청년이었어요. 20대 초반이라는 게 그런 나이 때잖아요.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데뷔가 정해지고 나서도,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니까요.(웃음)

Always / 언제나 응원해주는 아미에게 응원의 한마디!
라이브 때, 즐겨주시는 아미분들에게 큰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거리에 가보고, 많은 곡을 내고, 그거야말로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니까요.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IN
Want /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욕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갖고 싶은 것은 있어요. 그건, 자연 그대로의 무인도! 휴가 때 놀러 가고 싶어요. 이상적인 섬은 벌레가 없고, 귀여운 야생동물이 있고, 와이파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취미인 낚시도 하고 싶네요. 실제로 섬을 소유한다는 건 무리지만요.(웃음)

Brave / 가장 용감했던 경험은?
[불타오르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을 때, 제 뒤에서 불붙은 차가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전에 스태프 분에게 ‘절대 놀라지 않도록’이라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촬영할 때, 내심 조금 놀랐지만, 용감한 마음으로 견뎌냈어요(웃음)

Again / 또 하고 싶은 ○○가 있다.
BTS멤버들끼리만 놀러 간 적이 딱 한번 있는데, 그걸 또 하고 싶어요. 보드게임을 하거나, 피시방에서 놀거나, 밥에는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즐거웠어요.

J-HOPE
Want /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역시 아미의 사랑이네요.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미의 사랑은 언제나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늘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미를 사랑합니다!

Promise / 아미와 하나 약속한다면?
사실은 저, 아미 여러분들에게 이미 약속한 것이 있어요. [귀를 안 뚫는 것]이에요. 근데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지도…(웃음) 최근에 귀를 뚫을까 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있거든요. 복잡하네요…

Funny / 최근 가장 웃은 에피소드는?
지민이의 옛날 이야기를 본인한테 들었을 때. 그렇게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는데, 지민이가 남동생이랑 어떻게 놀았다는 내용이었거든요. 밤에 비행기 안에서 배가 찢어지도록 웃었어요. 정말 재밌었어요!(웃음)

JIMIN
Wonder / 신기한 일에 관한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BTS라는 존재 자체가 신기하죠(웃음) 제가 BTS로서 경험하고 있는 것 전부가, 지금도 신기하기만 해요. 빌보드 차트 1위가 된다든가, 그래미 시상식에 출석한다든가…. 정말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신기한 일이죠.

Promise / 아미에게 하나 약속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곡을 만들어서 아미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전에 [약속]이라는 곡을 발표했던 적도 있지만, 저는 앞으로도 좋은 곡을 아미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하고 싶어요. 퍼포먼스는 물론, 곡 만들기도 열심히 할게요.

Enjoy / 가장 재밌었던 순간은?
역시 라이브 할 때가 가장 재밌어요.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아미 앞에서 춤출 때가 저에게는 가장 즐거운 순간이에요. 돔 투어도, 스타디움 투어도 정말 재밌어서, 꿈같았어요. 아미에게 감사해요!

V
Important / 아미에게 말하고 싶은 중요한 것은?
콘서트장이 커지고, 아미를 한눈에 볼 수 없게 된 것이 아쉬워요. 스타디움에서는 얼굴을 빙빙 돌리지 않으면 모든 아미를 볼 수 없으니까요.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눈 안에 아미를 전부 담을 수 없을 때도 있어서.

Feeling / 감으로 정했던 것을 알려주세요.
최근에 축구게임을 하고 있는데, 카드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거든요. 그래서 ‘이건 무조건 좋은 카드다!’하고 고른 게 맞았을 때가 연속으로 3번 있었어요. 제 감이 꽤 하는 편이죠(웃음).

Art / ‘예술이다.’라고 생각한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무언가를 예술로 느끼는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적극적으로 예술을 느끼고 싶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페르난도 보테로와 에드워드 호퍼라는 아티스트를 알게 됐는데, 엄청 멋지거든요. 앞으로도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느껴보고 싶어요.

JUNGKOOK
Feeling / 감으로 정했던 것을 알려주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별로 쇼핑을 가지 않는데, 가끔 옷을 사러 가거나 할 때, 사이즈를 감으로 정해버려요. 시착 같은 거 안 해도 괜찮아요. 꽤 대충 정해버리거든요(웃음). 세세한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걸지도?(웃음) 

Believe / 믿고 있는 명언은?
믿고 있다고 할까, 저의 좌우명은 “모든 일에는 열정을 갖고 임할 것”이에요. 근데 지금은 열정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 도망가지 않고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물론 열정도 중요하지만….

Always / 언제나 응원해주는 아미에게 응원의 한마디!
저희들이 아미 여러분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것으로, 힘이 되거나 힐링이 되거나 하는 거라면,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은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들의 말이 아미의 응원이 되는 메시지가 된다면 기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