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2019 일본팬클럽회지②

btsr_613 2019. 10. 12. 20:05

※의역 있습니다. 오역/오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지를 갖고 계시는 분들은 중간 중간 적혀있는 숫자가 페이지수를 뜻하니 따라가시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를 밝혀주신다면 어디로든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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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to Member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생활하고, 활동해온 7명. 함께 걸어온 멤버들, 그리고 BTS라는 그룹에 메시지를 보낸다면? 7명의 지금의 솔직한 기분을 아미에게 전합니다.

To BTS
지민: 저에게 있어서 BTS는, 저를 저로써 존재하게 해주는 그룹이에요.. 저에게 새로운 생명을 준 것이 BTS라면, 저의 인생을 바꿔준 것도 BTS이고, 지금의 저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어요. BTS에게는 '나를 이 곳까지 이끌고 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슈가: 이 7명이 모여서 BTS가 된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기적이 저에게 일어난 것에 감사해요. 더 많은 활동을 해서 많은 아미들과 만나고 싶지만, 실현할 수 없는 것도 많아서 죄송해요. 그만큼, 길게 활동해서 오랫동안 아미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뷔: BTS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그룹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지금도 굉장히 욕심쟁이이고, 노력가이며, 사소한 것도 소중히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무대의 감사함을 알고 있고, 그런 멤버와 BTS로 있을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알엠: 지금까지 모두 잘 노력해온 것, 그게 전부고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다같이 힘을 모아 건강하게 활동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는 추억은 많지만, 첫 시부야에서의 쇼케이스, 오다이바에서의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이홉: 6명과 함께 활동해온 것 자체가 감사해서, 모두에게 감사해요. 추억에 남는 순간은 정말 많아서, 모든 기억이 남아있어요. 저희들은 한 계단씩 과정을 거쳐, 다양한 것들을 이뤄내 왔기에, 전부가 소중한 추억이에요.
진: BTS의 일원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쯤 뭘 하고 있었을까요? 상상도 안되네요. BTS덕분에 부정적이었던 제가 긍정적으로 변했고, 저를 사람으로서 성장시켜줬어요. BTS라는 그룹에 그저 감사해요.
정국: 작년에, 팀으로서도 제 자신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어서, '내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버렸을지도'라는 생각에 슬퍼서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더니, 형들이 와서 같이 술 마시면서 함께 울어줘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돼서 행복해요.

From SUGA
to RM
이미 충분히 리더로서 열심히 해주고 있는 걸 모두 알고 있다. 그러니까 걱정되는 마음도 알지만, 고민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 지금까지 계속 느끼고 왔을 부담감을, 앞으로는 조금 우리들에게도 나눠주었으면 좋겠어.
to JIN
'게임 그만해요'라는 건 농담이고(웃음) 진형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즐거워요.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거를 보면서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건 좋은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게임 안 그만둬도 돼요(웃음)
to J-HOPE
언제나 BTS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무드 메이커. 그런 제이홉이니까, 본인이 지쳤을 때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괴롭다''힘들다''지쳤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멤버들에게 상담해주었으면 좋겠다.
to JIMIN
본인이 추구하는 레벨이 굉장히 높은데, 거기에 맞는 노력도 되는 사람. 그러니까 지금대로 한다면, 언젠가 분명 너도 만족할 수 있는 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변하지 않는 지민이로 있어주라.
to V
엄청 성장했다고 생각해. 열심히 해 온 것을 나는 알고 있는데, 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네. 본인한테 부족한 것만 찾아서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언제까지나 과거의 실수를 신경 쓰지 말아라. 자유롭게 해도 된단다.
to JUNGKOOK
막내지만, 어느새 어른이 돼버렸네. 성장을 계속 옆에서 지켜봐 왔는데, 왠지 굉장히 신기하구나. 언제나 열심히 하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부디 지금 그대로,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의 정국이로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From J-HOPE
to RM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어서, 언제나 팀의 무거운 짐을 짊어 주고 있네. 친구이기도 하지만, 배울 점이 많은, 대단한 사람. 알엠씨가 열심히 해주고 있는 모습을 응원하고 싶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정말 고마워.
to SUGA
우리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죠.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정말 필요한 사람. 굉장히 현명하고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고, 동생들로서는 배울 점이 많고, 형다운 모습을 언제나 보여줘요. 팀의 곡을 써주고 있는 것도 정말 고마워요.
to JIN
진 형과 슈가 형의 '형 라인'이 정말 좋아요. 장남이면서도 동생들이랑 친근하게 놀아주고, 가끔, 친구 같기도 하고, 엔돌핀을 많이 내뿜어줘서, 팀에 활력을 주고 있어요. 항상 정말 고마워요!
to JIMIN
프로로서의 자세를 갖고 있는 대단한 사람. 무대에서는 멋지게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은 저도 배우고 싶어요. 저랑 지민이는 힘든 일이나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있어요. 같은 또래 친구 같을 때도 있고, 지민이가 더 형 같이 성숙하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to V
엉뚱한 부분이 너무 좋아! 그리고 엄청 솔직하고 순수해요. 뷔가 팀에서 해주는 역할은 엄청 커서. 아미 여러분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뷔의 진정한 매력을 더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to JUNGKOOK
나랑 제일 잘 맞는 동생. 막내 같지 않고 성숙한 모습도 보여줘요. 막내 같은 사랑스러운 부분은,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정국이가 아직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어서, '엄청 커졌구나' '멋진 어른이 되어줘서 고맙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From RM
to SUGA
저와는 문과/이과와도 같이 대조적인 슈가 형. 지금까지 늘 제 옆에서 함께 노력해줘서, 그리고 멋진 음악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저도 그런 슈가 형의 자세를 언제나 본받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to JIN
진 형의 삶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저와는 다른 삶이기 때문에, 형의 생각이나 의견이 언제나 신선하고 깨달음을 주기도 해요. 함께 있으면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많고, 감사해요. 그런 부분은 맏형 같은 것 같아요.  
to J-HOPE
모든 것에 대해 프로페셔널한 제이홉 씨. 제가 무언가 헤매거나 고민하거나 할 때마다 언제나 도와주고, 무언가 조언을 줘요. 팀의 밸런스를 맞춰 주고 있고, 저보다도 멋져서 멋진 리더의 소질이 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고마워.
to JIMIN
동생인데 굉장히 어른스러워요. 정신적으로 성숙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의 단어선택이나 말투에는 언제나 감탄해요. 굉장히 인간미가 있고, 같이 있으면 굉장히 힐링받아요. 힐링효과가 있어요(웃음) 언제나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to V
팀 안에서 특별함이 있는 사람.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확실히 다른 아우라나 분위기가 있어요. 독특하고 유니크한 매력이 넘쳐요. 저도 뷔의 매력에 굉장히 반해있는 사람.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예요. 그 매력을 앞으로도 잃지 말아 줘.
to JUNGKOOK
아미 여러분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몸 만드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근육이 엄청 멋있어요. 그건 저로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웃음). 언제나 멋있게 있어주고, 본인의 자리- 막내로서의 역할도 지켜주고 있어요. 고마워!

From JIMIN
to RM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가장 큰 역할을 해내 준 사람. 알엠형이 리더가 아니었다면, 우리들은 흔들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 '우리들은 BTS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알엠형덕분이에요.
to SUGA
예전에는 더 어두운 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근데 지금은, 누구보다도 BTS를 사랑하고 있어서 그랬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애정표현이 어색한 것뿐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저에게 이것저것 조언해주거나, 도와주곤 하는 사람이에요. 
to JIN
굉장히 유쾌한 사람이면서, 굉장히 부지런한 사람이기도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들을 가장 사람으로서 성장시켜준 사람은 진형이지 않을까 싶어요. 진형 덕분에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가장 의지하고 있어요.
to J-HOPE
진짜 진짜 착한 사람. 제이홉 형의 다정함은 언제나 저희들에게 '괜찮아'라는 안심을 줘요. 아무리 지쳐있어도, '또 힘내자'라고 생각하게 해 줘요. BTS에게는 두 번째 기둥 같은 사람이에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to V
뷔는 좋은 친구예요. 한국에서는 같은 나이의 사람을 친구, 그냥 친구(한국발음표기)도 친구*라고 하는데, 뷔는 말 그대로 어떤 의미에서든 '친구'에요. "같은 BTS멤버로서, 나와 같은 나이의 ‘친구’로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고 싶네요.
to JUNGKOOK
정국이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막내이기 때문에 아무튼 지간에 귀여워요. 귀여운데 가끔 저에게 엄청 진지한 이야기를 해줄 때가 있어서, 그럴 때는 그의 정직함에 놀라기도 하고, 반대로 제가 배울 때가 많아요. 생각하는 계기를 주는 사람이에요.

*일본에서는 같은 나이 사람을 무조건 친구로 한다기보다는, 나이 상관없이 같은 시대나 공감대(예를 들어 같은 해 입학 혹은 입사 동기/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사람들이 모여 사이좋게 지내는 사이가 친구라는 개념이라 한국에서의 친구의 의미도 짚어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번역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대로 번역했는데 혹 의문이 드시는 분도 있을까 싶어서 뒤늦게 설명 덧붙여봅니다. 

From JUNG KOOK
to RM
제가 회사에 들어오는 계기를 만들어준 키맨으로, 지금도 언제나 근사하고 멋진,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형이에요. 앞으로도 알엠형을 따라갈 수 있다면, 어디까지나 따라가고 싶어요. 늘 옆에 있어줘서, 팀을 인솔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to SUGA
알엠형이 팀을 이끌어준다면, 슈가 형은 밑에서 받쳐주는, 그런 존재. 과묵하고 담담히 작업해주고 있는데, 있어줘서 든든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비밀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릴게요. 슈가 형은 술을 마시면 엄청 귀여워요(웃음)
to JIN
장남인데도, 팀의 분위기를 즐겁게 해 주고, 저희들의 기분을 업시켜줘요. 막내인 저랑도 엄청 잘 맞춰줘서 고마워요. 예전에는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는데(웃음), 최근에는 엄청 재밌어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귀여운, 멋진 형이에요.
to J-HOPE
사이에서 저희들을 받쳐주고, 밸런스를 잡아주는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리더. 콘서트 전에는 '명상 타임'이라고 하는, 저희들이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제이홉 형이 솔선해서 이야기를 정리해줘요. 메인 댄서도 해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to JIMIN
굉장히 의지할 수 있는 존재. 힘을 받거나, 자극을 받거나 하고, 지민이 형도 저에게 그렇게 말해줘요. 무대를 사랑하는 부분을 포함해서 저희들은 닮아있어서, 서로 상승효과를 만들 수 있는 관계예요. 열정이 있고, 꿈을 계속 갖고 있어 주는 것에 감사해요.
to V
뷔형은 엄청 귀여워요! 자신을 멋있게, 쿨하게 보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러기 위해서 노력과 행동을 하는 사람. 노력가이기도 해요. 저는 가끔 무대에서 애드리브이나 특정 퍼포먼스를 할 때가 있는데, 뷔형도 같이 해주면 기뻐요.

From JIN
to RM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언어능력이  정말 뛰어나요. 어학도 잘하고, 말도 잘해요. 저는 곡을 만들면, 언제나 알엠한테 들려주고, 가사를 써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해요. 저는 알엠이 쓰는 가사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정말 타고난 재능이에요.
to SUGA
슈가는 최근에, 저랑 같은 취미가 생겼거든요. 가끔 쉬는 때에 같이 낚시를 가게 됐어요. 그게 굉장히 즐거워요. 가끔 숙소에서 슈가랑 회를 먹으면서 한잔할 때도 재밌어요. 나와 같은 취미를 공유해줘서 고마워!
to J-HOPE
언제나 밝고, 현장의 무드 메이커로서 멤버가 지쳐있을 때 힘을 발휘해서, 모두를 웃게 해 주고 편안하게 해 줘요. 그리고 저는 자주 제이홉에게 댄스를 배우고 있어요. 'BTS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to JIMIN
잘 웃는 아이예요. 제가 뭔가를 말하면 언제나 옆에서 재밌다는 듯이 웃어주는데, 웃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개그가 성립되지 않으니까, 지민이 덕분에 저는 언제나 마음껏 개그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고마운 존재예요.
to V
제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도와주는 아이예요. 예를 들면 제가 '덥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조용히 에어컨 리모컨을 들고 와준다거나. 마치 텔레파시!? 신기하죠. 근데 뷔는 그런 걸 할 수 있는 아이예요.
to JUNGKOOK
정국이는 저랑 정신연령이 같을 정도로, 둘 다 8살 정도에 멈춰있는 듯한 느낌. BTS에서 저만 안이 8살이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정국이가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둘 다 언제나 어린애들처럼 놀고 있어요.

From V
to RM
리더로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생, 책임감이라는 이름의 중압감을 홀로 안고 성실히 임해온 사람이에요. 굉장히 감사하고 있고, 미안하다고도 느끼고 있어요. 모든 것을 이겨내서 지금의 형이 있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자랑스러워요.
to SUGA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죠. 그래도 형은 지지 않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되었어요. 형은 정말 아티스트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사람. 바쁜 와중에도, 잠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곡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to JIN
바쁠 때 몸도 마음도 굉장히 지쳐있었을 때, 진형이 모두를 받쳐주고, 힘을 줬어요. 말하는 것에 설득력이 있어서, 저도 금방 납득하게 되고, 공감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생활면에서의 리더죠.
to J-HOPE
제이홉 형은 긍정의 아이콘. 아무리 지쳐있어도, 형의 '괜찮아. 할 수 있어.'라는 한마디에 힘이 나요. BTS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에요. 무대를 사랑하고, 어떤 사소한 것도 대충 하지 않아요.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멋진 형이에요.
to JIMIN
지민이는 저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 같은 존재예요. 고민을 말했을 때, 지민이의 답이 저에게는 정말 힘이 됐어요. 최근에는 곡 만드는 것에 열중하고 있어서, 그 이야기로 두 시간을 대화한 적도 있어요. 제가 만나온 중에서 제일 따뜻한 사람이에요.
to JUNGKOOK
예전부터 늘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 무대 위에서 지쳐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아마도 뼈가 부러져도 똑같이 움직일 거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이게 마지막 무대'인 듯이.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이 정국이의 신념인데, 그 말 그대로인 사람.